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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상국립대 창업중심대학사업단은 10월 29일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2026 IR 레벨업 데모데이'를 열었다. |
[뉴스앤톡] 경상국립대 창업중심대학사업단이 창업기업이 투자 유치에 나설 수 있도록 돕는 ‘2026 IR 레벨업 데모데이’를 10월 29일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었다.
이번 행사는 ‘IR 레벨업’ 프로그램의 마지막 단계로, 창업기업 10개사와 투자심사역 3명, 사업단 관계자 등 총 23명이 참석했다. ‘IR 레벨업’은 창업기업이 사업모델과 시장성, 성장전략을 투자자 관점에서 정리하고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IR 역량을 갖추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IR 준비 수준에 따라 기초트랙과 고도화트랙으로 나누고, IR 기초교육, 집중 워크숍, 피치덱 제작·고도화 지원 순으로 운영해 왔다.
참여 10개 기업은 IR 기초교육과 집중 워크숍, 피치덱 제작·고도화 지원을 거쳐 다듬은 IR 자료를 바탕으로 투자심사역 앞에서 최종 발표를 했다. 사업모델과 시장 경쟁력, 성장전략을 투자자 관점에서 설명하며 그간 준비한 IR 스토리라인과 투자포인트를 선보였다.
심사는 ▲고객 및 문제 인식 ▲시장성 및 차별성 ▲사업화 가능성 ▲팀 역량 및 성장전략 ▲IR 발표 역량의 5개 항목으로 진행됐다. 투자심사역들은 발표 직후 이어진 질의응답에서 사업의 보완점과 투자 관점의 평가 기준을 짚으며 기업별 현장 피드백을 전했다. 기업들은 투자 유치 과정에서 요구되는 IR 구성과 발표 전략을 실전 무대에서 점검했다.
심사 결과 최우수상(경상국립대 총장상)은 고도화트랙 모바일콘(대표 황승빈)이 받았다. 우수상(창업중심대학사업단장상)은 고도화트랙 쓰리디씨(대표 김도혁)와 기초트랙 티에스솔루션(대표 이하성)이 각각 차지했다. 시상 후에는 투자심사역과 참여기업 대표가 1:1로 만나는 네트워킹 시간이 이어졌다. 기업들은 투자자와 직접 사업 방향과 보완점을 논의했다.
최병근 단장은 “창업기업이 투자 유치에 나서려면 좋은 기술만큼 투자자의 언어로 사업을 설명하는 IR 역량이 중요하다”라며 “이번 데모데이가 기업들이 IR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투자자와 인연을 맺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모바일콘 황승빈 대표는 “IR 레벨업을 거치며 우리 사업을 투자자의 관점에서 다시 정리할 수 있었다”라며 “교육과 워크숍에서 받은 피드백으로 발표 구성이 한결 분명해졌고,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실제 투자 유치에 도전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상국립대 창업중심대학사업단은 완성된 IR 피치덱을 활용해 투자상담회, 데모데이, VC·AC 미팅 등 후속 연계를 추진할 계획이다. 우수 기업은 창업중심대학사업단 성장지원 프로그램과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 등과 연계하는 방안을 검토하며, 참여 기업의 IR 역량 변화와 투자 유치 성과를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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