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2027 접경지 핵심 국비사업 다수 정부예산안 포함 신규사업 국비 278억원 반영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9-18 20:00:32
  • -
  • +
  • 인쇄
2027년 접경지역지원사업 계속비 221억원 추가 확보
▲ 고성군청

[뉴스앤톡] 평화경제 거점도시 강원 고성군이 민선9기 출범 첫해 접경지역의 정주여건 강화 및 지역소득 증대를 위한 핵심 국비사업이 잇따라 선정,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반영되며 평화경제특구 지정에 힘을 보태고 있다.

군은 행정안전부의 접경권 발전지원사업으로 죽왕면 가진리, 문암진리 일원에 추진할 '지구시간여행! 지오투어리즘 시간이 만든 고성, 지오게이트(GEO-GATE) 조성사업'이 선정되어 총사업비 260억원(국비 182억원)을 반영되어 고성 중부권의 새로운 관광명소화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이번 사업은 고성군 죽왕면에서 지질경관이 뛰어난 가진리와 문암진리 능파대 일원을 새로운 관광명소로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향후 북부권 지질명소 탐방로인 화진포 해양누리길과 연계하여 고성군 일원을 하나로 잇는 새로운 관광 랜드마크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군은 행정안전부의 특수상황지역개발사업으로 △아야진 하늘나루 조성사업(토성면) △건봉사로 해상교 재가설사업(간성읍) 등 2개 사업이 선정되어 총사업비 120억원(국비 96억원)이 반영됐다.
이와 별도로 2027년 접경권발전지원사업과 특수상황지역개발사업 계속비 221억원을 별도 확보하여 기 추진 중인 핵심사업에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이번 성과는 고성군 총괄부서와 사업부서의 수시소통을 통해 사업 집행률 제고에 힘쓰는 한편 경쟁력 있는 사업을 발굴하고 강원특별자치도와 함께 중앙부처를 적극 설득함은 물론 현상실사 등을 철저히 대비한 결과로 평가된다.

군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통일부 소관 평화경제특구 지정공모 준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현재 개발계획을 완성하여 주민열람을 마쳤으며, 최근 환경부 전략환경영향평가 초안 협의의견이 회신됨에 따라 본안 작성에 심혈을 기울여 9월 30일(수)까지 강원특별자치도를 거쳐 통일부와 국토부에 신청서류 일체를 차질없이 제출할 예정이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고성군은 우리나라 유일의 내륙·해양 접경지로 남북이 하나로 이어져 있던 곳으로 더욱 상징성이 높다."라며 "중앙정부와 지속적으로 긴밀한 협력을 통해 새로운 사업 국비확보는 물론이고 대한민국 1호 평화경제특구로 반드시 지정받아 남북 공동 번영을 이끄는 평화경제의 글로벌 모델로 자리매김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앤톡.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