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 대학원생 16명, 싱가포르서 AI·딥테크 기술 현장 탐방한다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9-21 20: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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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부터 5박 7일간 Tech Week Singapore·NUS·NTU 등 방문
▲ 경상국립대 대학원이 대학원생 16명을 싱가포르에 파견해 AI·딥테크 분야의 글로벌 기술·연구 현장을 탐방한다. 사진은 9월 21일 진행된 발대식 현장

[뉴스앤톡] 경상국립대(총장 권진회) 대학원(원장 안미정)이 대학원생 16명을 싱가포르에 파견해 AI·딥테크 분야의 글로벌 기술·연구 현장을 탐방한다.

대학원은 9월 21일 발대식을 열고 오는 27일부터 10월 3일까지 5박 7일간 '2026학년도 GNU-DXEdge 글로컬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 프로그램은 4단계 BK21 사업의 일환으로 2023학년도부터 운영해 왔으며, 그간 미국·독일 등에서 최신 기술 동향 파악과 국제화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진행해 왔다. 올해는 기존 미국 CES, 독일 IFA 중심에서 확대해 AI·딥테크 기술의 연구 및 산업 적용 현장을 종합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싱가포르를 연수지로 선정했다.

주요 일정은 아시아 대표 글로벌 기술 전시·컨퍼런스인 Tech Week Singapore 2026 참관을 비롯해 싱가포르국립대학교(NUS) Institute of Data Science, 난양공과대학교(NTU), 현대자동차그룹 글로벌 혁신센터(HMGICS), URA City Gallery 방문 등이다. 현지 연구자 특강과 학술 교류를 통해 AI, 데이터, ESG, 스마트 제조 등 신산업 분야의 최신 동향도 살펴본다.

올해 프로그램은 연구성과 창출과 후속 연구활동 지원에 중점을 둔다. 참가자들은 다전공 융복합 팀을 구성해 자신의 연구 분야와 연계된 기술을 탐색하고, Tech Week 현장에서 관련 기술과 산업 적용 사례를 조사한다. 현지 활동 종료 후에는 연구주제를 바탕으로 소논문을 작성하며, 학술지 투고로 연계할 수 있도록 논문 작성 특강과 1대1 논문 컨설팅을 제공한다.

참가 대학원생들은 지난 9월 9일 논문 작성 특강에서 연구주제 설정과 연구계획서 작성 방법을 익혔으며, 이날 발대식에서 프로그램의 목적과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개인 연구주제를 구체화했다.

경상국립대 대학원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해외 기술 현장을 직접 경험하는 데 그치지 않고, 참가자 자신의 연구주제를 글로벌 기술·산업 동향과 연결해 새로운 연구 가능성을 탐색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다양한 전공의 대학원생들이 현장에서 함께 고민하고 연구 아이디어를 발전시키는 과정을 통해 융복합 연구와 국제 공동연구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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