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재경경주향우회서 장학금 2천만 원 기탁받아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11-04 20:3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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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년부터 고향 후배 위한 장학사업 이어와…누적 2억 9천만 원
▲ 경주시는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재경경주향우회로부터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2천만원을 전달받았다.

[뉴스앤톡] 경주시는 재경경주향우회가 4일 경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2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과 박성환 재경경주향우회장을 비롯한 향우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장학금을 전달하고 고향 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재경경주향우회는 1992년도부터 고향의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장학 사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기탁을 포함해 총 2억 9천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한 신년교례회와 한마음 걷기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회원 간 교류를 이어가는 한편, 경주 관광과 지역 농특산물 홍보,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등 고향 발전을 위한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번 기탁식은 경주시가 매년 출향인의 애향심을 높이고 향우회와의 교류를 위해 운영하는 ‘내고향 뿌리찾기 신라역사탐방’과 연계해 마련됐으며, 올해 탐방에는 향우회원 30명이 참여했다.

박성환 회장은 “고향 후배들이 꿈을 키워가는 데 보탬이 되고자 회원들의 정성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장학사업을 통해 고향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온 향우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장학금이 지역 청소년들의 성장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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