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청, 2026년 홍보대사로 ‘재외동포 출신’ 산다라 박, ‘큰별쌤’ 최태성 위촉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6-04 21:30:07
  • -
  • +
  • 인쇄
최태성 “모든 국민이 재외동포를 제대로 알게 되는 그날까지 노력할 것”
▲ 2026년 재외동포청 홍보대사 위촉식

[뉴스앤톡] ‘큰별쌤’ 최태성 역사 길잡이와 재외동포 출신 가수 2NE1의 멤버 산다라 박이 2026년 재외동포청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재외동포청(청장 김경협)은 6월 4일 인천광역시 연수구에 있는 재외동포청사에서 홍보대사 위촉식을 열고 최태성, 산다라박에게 각각 위촉장을 수여했다.

지난해 초대 재외동포청 홍보대사로 활동했던 최태성 강사는 내년까지 연임하게 됐고, 산다라 박은 홍보대사로 처음 위촉됐다.

재외동포청은 최태성 강사가 지난 1년간 재외동포청 초대 홍보대사를 맡아 재외동포 이민사와 모국 기여 사례를 알기 쉽게 전달해 재외동포 인식 개선에 크게 공헌한 점을 고려해 올해 홍보대사로 재위촉했다고 밝혔다.

또 가수 산다라 박은 약 11년간 필리핀에 거주하면서 현지에서 국민적 사랑을 받은 아티스트로 성장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재외동포에 대한 공감과 유대를 형성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최태성 강사는 위촉식에서 “지난 1년간 약 40회의 재외동포 이해 교육을 진행했다”며, “많은 국민이 재외동포의 기여에 감사를 느꼈다고 말씀해 주셨지만, 여전히 재외동포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사회 일부에 남아 있는 것 같아 안타깝다”며 “모든 국민이 재외동포를 올바르게 알게 되는 그날까지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산다라 박은 “10살에 필리핀에 가게 되어 말도 잘 통하지 않는 외국에서 살아야 한다는 것이 처음에는 너무 힘들고 무서웠다”며, “하지만 필리핀에서 꿈을 이루고 저를 통해서 한국에 관심을 갖게 된 팬분들을 보면서 자부심을 느끼게 됐다”며 재외동포로서의 삶을 회상했다. 이어 “제 경험을 바탕으로 재외동포 분들에게 마음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두 사람은 2027년 6월까지 재외동포 인식 개선과 재외동포청의 인지도 제고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두 홍보대사는 위촉장을 받은 이후 첫 활동으로 재외동포청 유튜브 채널 ‘동포ON’ 라이브에 출연한다.

최태성 홍보대사의 라이브는 6.3.(수)에 진행됐고, 산다라 박 홍보대사의 라이브는 6월 10일 오후 3시에 송출될 예정이다. 해당 영상은 라이브 종료 후에도 재외동포청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 가능하다.

[저작권자ⓒ 뉴스앤톡.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