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충북도청 충주환원 타당성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10-16 21:3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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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여 년 북부권 불균형 객관적 진단… 도보행진 앞두고 행정·학술적 당위성 확보 본격화
▲ 충주시, ‘충북도청 충주환원 타당성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뉴스앤톡] 충주시가 충북도청의 충주 환원(이전)을 위한 이론적 근거와 객관적인 정책 논리 마련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시는 16일 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이동석 충주시장과 시의원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 수행기관인 (사)한국행정학회의 과업 방향 및 일정 보고를 듣는 ‘충북도청 충주환원(이전) 타당성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1908년 도청 이전 이후 100여 년 넘게 누적되어 온 북부권의 소외와 불균형을 객관적인 지표로 진단하고 도정 공간구조 실태 진단, 이전 규모 및 총사업비 추정, 지역경제 파급효과 분석 등을 통해 도청 환원의 당위성을 철저히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착수보고회는 오는 26일부터 이틀간 펼쳐질 ‘도청 환원 도보행진’을 앞둔 시점에서 열려 21만 충주시민의 결집된 염원에 든든한 행정적·학술적 뒷받침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동석 충주시장은 “이번 용역은 충주의 역사적 정통성을 바탕으로 도청 환원의 객관적 당위성을 확보하는 중대한 첫걸음”이라며 “도청 환원이라는 과업이 실질적인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현장 감각과 전문성을 갖춘 연구진과 공직자 모두가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충주시는 이번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용역 진행 과정에서 관계 전문가 및 시민들의 의견을 지속해서 수렴해 완성도 높은 환원 로드맵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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