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기술표준원은 일렉트로포스社가 제조한 블랙박스 보조배터리 일부 모델과 관련한 화재 사고가 소비자원 신고 온라인커뮤니티, 소방서 등을 통해 다수 접수됨에 따라 사고 원인 조사에 착수했다.
이 블랙박스 보조배터리에 사용된 배터리셀은 모두 외산으로 확인됐다.
특히 조사 과정에서 불법 등 제품 결함이 확인되는 경우 즉시 제품 수거 등 리콜 조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을 밝혔다.
아울러 화재 예방을 위해 해당 모델을 차량에 장착한 소비자는 즉시 전원 입·출력 케이블을 본체에서 분리해 사용을 중단하고 직접 분리·제거가 어려운 경우 보조배터리를 설치한 장착점을 방문해 조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조치 대상 모델은 제품안전정보센터, 한국소비자원 누리집 및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의 보도자료 메뉴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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