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체계적인 수거가 이뤄지지 않고 있는 폐농약병이 그냥 버려지거나 불법 소각돼 환경오염을 일으키지 않도록 방지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힘을 모은 것이다.
이날 59개 마을 이장들은 트럭을 이용해 각 마을에서 수거한 폐농약병을 백암면 주민자치센터 앞 공터로 날랐다.
이렇게 모은 폐농약병은 3톤에 달했다.
함창수 이장협의회 회장은 “처치 곤란한 빈 농약병을 안전하게 일제수거해 마을 환경을 보전하고 주민들의 불편도 덜어줄 수 있어 보람이 크다”고 말했따.면 관계자는 “협의회가 자발적으로 폐농약병수거에 힘을 보태줘 감사하다”며 “쾌적한 마을 환경을 지킬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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