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곳은 아파트 단지가 밀집되어 있어 방문객이 많지만, 파손된 바닥과 노후된 운동기구로 인해 안전사고 발생에 대한 주민들의 우려가 있었다.
이에 시는 시비 5억원을 확보하고 편의시설 설치 요청 등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지난 3월부터 정비에 나섰다.
공원에는 산책 후 쉴 수 있는 정자와 피크닉용 테이블을 설치하고 생태습지를 정비해 잔디마당과 광장을 조성했다.
이와 함께 공원 내 가로등도 LED 조명으로 교체해 야간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개선했다.
시 관계자는 “새로 정비한 토리근린공원을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시길 바란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시민들이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을 지속적으로 정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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