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찾아가는 저작권 교실’은 한국저작권위원회에서 진행하는 오프라인 교육으로 저작권교육이 필요한 전국 초·중·고등학교와 문화예술인 등 저작권 인식 취약계층 관련 단체에 직접 방문해 무료로 강의를 지원하는 맞춤형 교육이다.
매년 3월 한국저작권위원회 사이트에서 한 해 교육 일정을 미리 신청할 수 있으며 학교 실정에 맞게 시간과 일정을 조율할 수 있다.
이날 교육은 6학년 1, 2, 3반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각 교실에 한국저작권위원회에서 위촉된 위촉 강사가 찾아와 ‘청소년이 알아야 할 저작권’이라는 주제로 저작권 관련해 생각해 볼 문제, 저작물의 개념과 종류, 저작권의 개념, 저작권법, 저작물의 올바른 이용 방법, 저작권 침해와 구제에 대해 강의가 이루어졌다.
강사의 저작권 강의 진행과 더불어 학생들이 궁금했던 사항들을 묻고 답할 수 있는 시간이 있어 평소에 궁금했던 저작권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6학년 서승현 학생은 “저작권의 개념을 구체적으로 알 수 있어 좋았고 불법 다운로드 교육이 특히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역북초등학교 김동식 교장은 “이번 저작권교육으로 학생들이 다소 어렵게 느낄 수 있는 저작권의 의미를 잘 알게 됐고 관련 동영상 시청 및 퀴즈를 풀며 적극적으로 교육에 참여해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고 한다 이번 수업을 통해 우리 학생들에게 올바른 저작권 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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