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편식 꾸러미는 여름방학을 맞아 결식이 우려되는 저소득 가정의 아이들이 집에 혼자 있더라도 식사를 해결할 수 있도록 남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얘들아 밥먹자~’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반계탕, 소고기미역국, 즉석밥, 김, 참치, 카레 등 10개 품목으로 구성된 5만원 상당의 간편식 꾸러미 70개를 40가구에 배달했다.
임경선 민간위원장은 “성장기 아동과 청소년이 밥을 굶는 일이 없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돌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맞춤형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읍 관계자는 “복지대상자들의 다양한 욕구가 충족될 수 있도록 민관이 협업해 나눔 활동을 펼치겠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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