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문학과 함께하며 가을의 향기를 느껴보세요

정민정 / 기사승인 : 2021-08-23 07:4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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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글로벌 인문학‘19세기 러시아 문학으로의 여정 ’참가자 모집
▲ 러시아 문학과 함께하며 가을의 향기를 느껴보세요
[뉴스앤톡] 수원시 영통도서관은 2021 글로벌 인문학 ‘19세기 러시아 문학으로의 여정’을 함께 할 시민 100명을 8월 24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수원시민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수원시 도서관 통합예약시스템 ‘독서문화프로그램’에서 ‘19세기 러시아 문학으로의 여정’을 선택한 후 신청하면 된다.

참가자에게는 온라인 강연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URL·접속 방법 등을 문자메시지로 전송한다.

영통도서관과 수원시국제교류센터가 ‘2020~2021 한국-러시아 상호문화교류의 해’를 기념해 마련한 ‘2021 글로벌 인문학’은 12개 강의로 구성된다.

이번 강연은 9·10회차다.

상반기에는 러시아의 문화·미술·음악 관련 강좌를 열었고 하반기에는 러시아 발레, 19~20세기 러시아 문학 등을 주제로 한 강좌를 진행한다.

7~12차 강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2021년 도서관 다문화서비스 지원사업’에 선정돼 운영하는 공모사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19세기 러시아 문학으로의 여정’은 라승도 한국외국어대학교 러시아연구소 HK연구교수가 강연한다.

19세기 러시아 문화와 사회를 이해할 수 있는 인문학 강좌다.

9월 23일 ‘리자에서 안나까지’, 30일 ‘제국의 변방’을 주제로 강의한다.

강의는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영통도서관 관계자는 “러시아 문학뿐 아니라 미술·음악·발레 등 러시아의 방대한 문화예술을 접하고 이해할 수 있는 강좌”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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