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1년부터 시작해 올해 11번째 열리는 이번 경진대회는 10개 소방본부의 28개 팀이 출전하는데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1일 10개 팀 이내로 참여해 3일간 진행된다.
경기종목은 6가지 장애물을 연속 통과하는 종합전술과 주변 야산에서 2명의 가상 실종자를 구조하는 산악지역수색 2종으로 소요시간과 119구조견의 수색능력 및 핸들러의 운용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그 순위를 결정한다.
흔들다리, 시소, 사다리, 터널, 허들, A자 판벽 최우수 119구조견 1두를 탑독으로 선정하고 1위부터 3위까지의 팀과 소방본부에 대해서는 소방청장상과 트로피 및 부상품이 주어진다.
조인재 중앙119구조본부장은“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로 인해 국민이 참여하는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하진 못하지만 119구조견과 핸들러의 훈련기술 및 현장운용 노하우 교류로 사고현장 대응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앤톡.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