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남구만 신인문학상, 최지안 씨 등 총 6편 선정

정민정 / 기사승인 : 2021-11-01 17:4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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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학회 주최…용인시·용인신문사·의령남씨 문충공파 종중 후원
▲ 제4회 남구만 신인문학상, 최지안 씨 등 총 6편 선정
[뉴스앤톡] ‘제4회 남구만 신인문학상’에 최지안 씨의 ‘그것을 기러기라고 부르겠습니다만’ 외 6편이 선정됐다.

용인문학회가 주최하고 용인시와 용인신문사, 의령남씨 문충공파 종중이 후원하는 ‘남구만 신인문학상’은 조선시대 문신 ‘약천 남구만’의 문학세계를 기리고 시 창작을 장려하기 위해 지난 2018년 제정됐다.

올해 공모는 지난달 진행됐으며 예심과 본심을 거쳐 총 6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예심 위원으로는 용인문학 편집위원회가, 본심 위원으로는 김윤배, 안도현, 이경철씨가 참여했다.

심사위원단은 “올해 유독 수준 높은 작품들이 접수돼 심사숙고해 작품을 선정했다”며 “이번 당선작들을 시가 잘 읽힌다는 장점을 지녔다 독자를 끌어당기는 흡입력이 아주 강하다”고 평가했다.

당선자에게는 상금 500만원이 수여되며 시상식은 오는 27일 용인문화예술원 마루홀에서 열리는 ‘2021 남구만문학제’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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