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와 경기복지재단 주최로 지난달 29일 동두천시 두드림뮤직센터에서 열린 이번 컨퍼런스는 지역별 우수사례 시상식과 포럼 등으로 진행됐다.
용인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 자리에서 지난 5월부터 진행한 ‘코로나19시대 뉴노멀 : 디지털 기반의 위기 이웃 활동지원’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디지털 기반의 위기 이웃 활동지원은 코로나19로 거동이 불편해 지역사회 활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건강하실 때 즐겨 다녔던 장소나 고향의 모습을 촬영한 뒤 VR 시스템을 활용해 보여드리는 사업이다.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는 사업은 용인시와 용인예술과학대학교의 지원을 바탕으로 기획됐으며 어르신들의 코로나 블루 극복에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용인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다양한 활동으로 용인시의 복지서비스가 한층 더 향상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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