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금은 모두 노후 화장실 개선 사업비로 용인백현고등학교 13억3000만원, 독정초등학교 5억2900만원이다.
기흥구 동백1동 용인백현고등학교는 설치 후 15년이 지난 화장실 배관이 막히면서 악취와 누수가 발생해 개선이 시급했다.
백현고는 이번에 확보한 예산으로 교사동 1~5층과 강당 2층의 전체 화장실을 전면 개선할 예정이다.
또 기흥구 보정동 독정초등학교는 화장실 벽면 타일이 심하게 파손되고 변기 및 배관, 환풍기 노후화로 기능이 저하되면서 어려움을 겪어왔다.
독정초 역시 이번 특교금으로 교사동 전체 화장실을 교체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탄희 의원은 “우리 아이들이 높은 교육의 질을 누릴 수 있는 더 나은 환경을 차근차근 조성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 시설 개선 예산을 적극적으로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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