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용인시에 따르면 수지구에서 막국수 가게를 운영하는 김윤정 대표가 200만 4555원을 시에 기탁, 시가 이를 관내 저소득가정 아동 4명에게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장학금은 김윤정 대표가 쓴 책‘작은 가게에서 진심을 배우다’의 인세를 지난 8일 기탁해 마련한 것이다.
김윤정 대표는 “어린이들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싶어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상황을 겪고 있는 아동들을 돕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에 동참해주셔 감사드린다”며 “모든 어린이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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