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전관리원과 노후 경로당 15곳 안전점검

정민정 / 기사승인 : 2021-11-16 07: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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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사읍, 사용승인 후 25년 경과한 소규모 건축물 대상
▲ 용인시청
[뉴스앤톡] 용인시 남사읍은 국토교통부 산하 국토안전관리원과 관내 노후 경로당에 대한 안전 점검을 벌인다고 16일 밝혔다.

읍은 지난 달 19일 노후한 경로당의 안전 진단이 필요하다고 판단, 국토안전관리원에 안전 점검을 의뢰한 바 있다.

읍은 이날부터 오는 18일까지 국토안전관리원 자문단과 함께 별도 점검반을 꾸려 경로당 점검에 나선다.

점검 대상은 사용승인 후 25년이 경과한 경로당 15곳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대상부지의 기초 지반 침하 발생 상태 내·외부 균열 발생 여부 주요 부재 변형 및 결함 여부 주요 마감재 결함 여부 지붕·욕실·주방 등 누수 발생 여부 파고라·담장 등의 기타 시설물 위험 요인 등이다.

읍은 점검 후 발견한 시급한 결함에 대해서는 우선 조치하고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별도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해 시설물 유지·관리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읍 관계자는 “노후한 시설로 인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예방하고 더욱 철저히 시설물 유지 관리를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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