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한파 대비 지원 물품인 겨울이불은 산성동 행정복지센터에 내방해 복지상담을 받은 폐지 줍는 어르신들과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수요조사 후 선정했다.
김중옥 MG성남제일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이번 지원은 수요자가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는 맞춤형 복지로 그 의미가 더 크다”며 “겨울이불이 추운 날씨에도 폐지를 주우러 다니시는 어르신들과 저소득 취약계층을 포근히 감싸안는 따뜻한 안식처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순규 산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후원을 시작하는 것보다 후원을 유지하는 것이 더 어려운 일임에도 MG성남제일새마을금고에서 꾸준히 보여주는 이웃사랑에 감동을 느낀다”며 “지역사회에 따뜻하고 소중한 마음을 그대로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MG성남제일새마을금고는 2019년 산성동행정복지센터, 산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3자 간 취약계층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매년 여름과 겨울에 폐지 줍는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계절용품을 후원해오고 있다.
또한 관내 어려운 이웃에 삼계탕을 후원하고 쌀, 김장 재료비, 마스크를 지원하는 등 우리 동네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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