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발표회는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뉴딜 정책의 핵심 인프라인 전파의 미래기술과 안전한 전자파 환경 조성 등을 위해 15명의 전문가가 지난 1년간의 연구한 성과를 4개 세션으로 나누어 발표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공주대학교 이일규 교수가 차세대 와이파이 및 비면허 서비스 도입을 위한 6㎓ 대역의 특수 환경 이동체 간섭분석 연구 사례를 공유했으며 이어서 박만복 전남테크노파크 우주항공첨단소재센터장이 전라남도 특화사업인 5세대서비스 통신, 인공지능, 정보통신기술 등을 드론에 융복합한 5세대서비스기반 드론 활용 스마트 영농 실증 사례를 소개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국립전파연에서 초연결, 초고속, 초지연, 네트워크 슬라이싱 등을 활용해 공장·건설·의료·물류 등 특정서비스 제공에 특화된 맞춤형 네트워크인 5세대서비스 특화망 무선설비에 대한 기술기준을 연구한 결과 등을 공유했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5세대서비스 휴대기기와 기지국의 전자파 신호특성 및 정확도 측정방법 개선한 사례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 국제표준에 반영해 신뢰성을 확보한 성과 등을 공유했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광주과학원 김강욱 교수가 안테나 측정시간을 200시간에서 20분으로 단축할 수 있는 세계 최초 5세대서비스 안테나 고속측정시스템을 개발한 성과 등을 공유했다.
국립전파연 서성일 원장은 “2021년도 전파연구에 참여한 산·학·연 전문가의 노력을 치하하고 4차산업혁명과 디지털 대전환을 이끄는 핵심 자원인 전파 기술을 발굴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미래전파기술 확보, 방송통신 기술기준 마련, 안전한 전자파 이용환경 조성 등을 2022년도에도 적극 추진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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