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중리전통시장 ' 찾아가는 특허 상담소' 개최

정민정 / 기사승인 : 2022-02-10 13: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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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들의 지식재산권 확보 돕기 위해 현장 방문
▲ 특허청, 중리전통시장 ' 찾아가는 특허 상담소' 개최
[뉴스앤톡] 특허청은 중리전통시장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지식재산권 확보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찾아가는 특허상담소’를 2월 10일 오후 3시 개최한다고 밝혔다.

? ‘찾아가는 특허상담소’는 지식재산권에 익숙하지 않은 지역 내 소상공인들이 실질적인 도움의 기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특허청 심사관 및 정책담당자가 현장에 직접 방문해 특허·상표 제도에 대해 설명하고 전통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 또한, 공익변리사 특허상담센터의 공익변리사가 무료 지식재산권 상담도 진행해, 상인들의 지식재산권 창출 및 분쟁 관련 상담을 지원한다.

? 이번 현장방문은 김용래 특허청장이 지난 설 명절 중리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면담을 진행한 결과, 상표·특허권 확보 절차 등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해,? 상인들의 소중한 권리를 지켜 사업을 지속적으로 성장시킬 수 있도록 맞춤형 상담서비스를 지원하게 됐다.

? 중리전통시장 박명애 상인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인데, 특허청에서 직접 현장방문을 통해 지식재산권 관련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을 주어 감사하다며 지식재산의 중요성을 깨달았고 앞으로도 소상공인을 위한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특허청 김근모 지역산업재산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역 전통시장이 위축되고 있는 상황인데, 각 지자체장이 적극적으로 지역 지식재산 역량강화에 관심을 가져야 하며”? “각 지자체에서 지식재산 전담직원 배치, 교육기회 마련 등 지원을 확보해, 더 많은 소상공인들이 상표권 확보 등 지식재산권 관련 도움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한편 특허청은 공익변리사 특허상담센터를 운영해 변리 비용이 부담되는 소상공인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지식재산권 상담, 서류작성 지원, 심판·심결취소소송 대리 등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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