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족품앗이는 육아공동체 확산을 위해 시가 지난 2017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하는 주말 체험학습이나 부모의 재능을 활용한 방과 후 프로그램 등 부모들이 육아와 돌봄을 위한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고 진행할 수 있도록 시가 운영비를 지원한다.
올해는 아동 1명당 월 2만원, 팀 리더 1명에 월 2만원을 지원한다.
프로그램은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월 2회 이상 운영하면 된다.
신청은 7세부터 초등학교 4학년 자녀를 둔 3~8가정이 팀을 구성해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다만, 용인에 거주하는 가정이거나 부모가 관내 직장에 다니고 있어야 한다.
시 관계자는 "가족품앗이 사업은 육아공동체 조성을 위한 분위기를 확산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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