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플로깅’이란 ‘조깅’과 스웨덴어인 ‘이삭줍다’의 합성어로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활동을 말한다.
이번 활동은 대전 갑천누리길의 생태적·문화적 가치를 알리고 쓰레기가 강과 하천의 수중 생태를 파괴하는 것을 막기 위해 추진됐다.
서 예비후보는 이날 지지들과 함께 서구 엑스포다리 일대의 갑천누리길을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서 예비후보는 “대전 갑천은 도심 속 생태·문화탐방의 공간으로서 우리 지역의 소중한 생태자원”이라며 “특히 갑천누리길은 가수원교, 흑석동, 노루벌, 장태산까지 이어지는 코스로 하천과 산림, 들판 등 다양한 생태자원을 만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서구청장이 된다면 안전 및 편의 시설 보강, 생태원 진입로 정비 등은 물론, 장태산·노루벌 일원을 국가정원으로 지정해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는 대표 힐링명소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철모 대전서구청장 예비후보는 충남 홍성 출생으로 대전고와 충남대를 졸업했으며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한 뒤 충청남도 기획조정실장, 천안부시장, 행정안전부 지방세정책관, 대전시 행정부시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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