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기정통부와 창의재단은 2019년부터 연 200명 수준의 과학문화 전문인력을 양성해오고 있으며 수료생 일부는 과학도서 출판, 과학웹소설 출간, 과학영화·공연·전시 제작, 과학유투브 채널 운영 등 다양한 과학문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는 과학문화산업 수요를 반영하고 새로운 과학콘텐츠 시장을 창출해 나아갈 인력 양성을 목표로 과학융합강연자, 과학공연가, 과학크리에이터, 과학저널리스트, 과학일러스트레이터, 과학콘텐츠 디벨로퍼 등 총 6개 직종, 240명의 과학문화 전문인력을 집중 양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양성과정은 교육생 수준과 요구를 고려해 기초 / 심화 과정으로 운영하며 과학문화 활동에 대한 공통교육부터 직종별 콘텐츠 제작 역량 향상 교육, 실전 역량 강화를 위한 현장 프로젝트 수행까지 원스톱 종합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연구기관 등 과학기술 분야 현장 방문을 통한 콘텐츠 기획 및 직종 간 연계·협업 프로젝트 제작 등 후속교육을 새롭게 운영할 계획이며 교육생 콘텐츠 사업화를 위한 추가교육, 전문컨설팅, 투자연계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과정은 3월 24일부터 4월 11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하며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교육생을 최종 선발 후 5월초부터 9월까지 약 5개월 간 온·오프라인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모든 교육과정은 무료로 진행되며 교육신청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과학문화 전문인력 플랫폼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4월 1일에는 한국천문연구원에서 현장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며 3월 30일 온라인 설명회와 4월 1일 현장설명회는 과학문화 유투브 채널 ‘사이언스프렌즈’에서 시청할 수 있다.
과기정통부 황판식 미래인재정책국장은 “과학문화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통해 배출된 인력이 앞으로 과학소통과 과학콘텐츠 산업을 이끌어갈 재목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과학커뮤니케이터로의 성장과 활동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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