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대학교 총학생회가 지난 3월 조석환 의장과의 간담회에서 아주대학교 주변 상권의 공용화장실에 대한 불법카메라 합동점검 제안으로 이뤄졌다.
이날 합동점검에는 조석환 의장, 김형우 아주대 총학생회장, 수원시 및 수원남부경찰서 관계자가 참여해 아주대 내 건물 11개소와 아주대 인근 상가건물 42개소를 차례로 점검했다.
참여자들은 점검을 마친 후 아주대 학생회와 함께 불법촬영 근절 캠페인을 진행했다.
조석환 의장은 “불법촬영 범죄는 누구나 피해자가 될 수 있다”며 “관내 화장실이나 의심 장소에 대한 불법촬영 상시 점검 체계를 구축해 디지털 성범죄로부터 안전한 환경 조성에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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