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관하는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는 정보취약계층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올바른 독서 습관을 키우도록 돕고 정보·문화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사업이다.
사업 수행기관에 강사료·도서구입비·문화체험활동비 등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대추골도서관은 ‘경기도교육청 가정형 위 센터’와 함께 4월 25일부터 7월 4일까지 학교 밖 청소년 15명을 대상으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10회에 걸쳐 운영한다.
학교 밖 청소년들이 ‘길 떠나는 너에게’ 등 다양한 주제 도서를 읽고 정서적 안정과 진로를 찾도록 돕는 교육을 진행한다.
친구를 사귀는 나만의 방법 타인과의 교류, 미디어 리터러시 관계 맺기, 올바른 인식의 방법 등을 주제로 교육한다.
수원시도서관사업소 관계자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함께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며 또래 친구들과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유익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앤톡.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