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특수교육원, '꿈품 오케스트라' 지휘자·단원 2차 공개 모집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8-31 07:5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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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악기 연주자·초보자도 지원 가능... 참여 기회 확대
▲ 충북교육청 특수교육원

[뉴스앤톡]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특수교육원은 장애 예술인의 문화예술 활동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꿈품 오케스트라' 지휘자 1명과 단원 7명 등 총 8명을 2차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꿈품 오케스트라'는 ‘꿈을 잇고, 예술로 미래를 품다’라는 의미를 담은 충북형 문화예술 진로지원 사업으로, 문화예술 분야의 일자리를 통해 장애인의 직업적 진로 전환을 돕고 안정적인 일자리와 사회적 자립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한다.

이번 모집에서는 보다 다양한 장애인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 문턱을 낮췄다.

단원은 관악기와 타악기 분야에서 선발하지만 다른 악기 연주자도 자신이 연주하는 악기로 실기전형에 응시할 수 있으며, 연주 경험이나 숙련도가 부족한 초보자도 음악에 대한 관심과 참여 의지가 있다면 지원할 수 있다.

최종 합격 후에는 오케스트라 편성과 지원자의 적성, 연주 가능성 등을 고려해 관악기 또는 타악기로 전환해 활동한다.

지휘자는 주 20시간 이내에서 개인 여건에 따라 근무시간과 요일을 탄력적으로 조정할 수 있으며, 단원은 주 20시간 근무한다. 보수는 2026년 충북교육청 생활임금 기준을 적용한다.

단원은 특수교육대상자로 고등학교(특수학교 포함) 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와 특수학교‧일반고 특수학급 전공과 재학생 등이 지원할 수 있다.

선발된 단원은 정기연주와 지역‧행사 연계 공연, 학교와 기관으로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 등에 참여하며 연주 역량과 공연 경험을 쌓게 된다.

원서접수는 3일부터 16일까지 방문 또는 우편으로 진행한다.

1차 서류전형을 거쳐 29일 2차 전형을 실시하며, 지휘자는 면접, 단원은 실기와 면접으로 평가한다.

최종 합격자는 10월 2일 발표할 예정이다.

지원 희망자는 충북교육청 또는 특수교육원 누리집에서 채용공고와 제출서류를 확인한 뒤 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특수교육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명옥 특수교육원장은 “'꿈품 오케스트라'가 음악에 대한 관심과 가능성을 가진 장애인들이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예술인으로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문화예술 활동이 안정적인 일자리와 자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장애 예술인의 성장과 진로를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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