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21일부터 어린이·임신부 독감 예방접종 조기시행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9-18 07:5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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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접종 대상 13→14세 확대… 어르신은 10월부터 순차 접종
▲ 청주시, 21일부터 어린이·임신부 독감 예방접종 조기시행

[뉴스앤톡] 청주시 보건소는 오는 21일부터 생후 6개월~14세 어린이와 임신부를 대상으로 2026~2027절기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예방접종 조기 시행은 최근 국내 인플루엔자가 이례적으로 늦여름인 8월 말부터 유행한 데 따른 것으로, 질병관리청은 지난 11일부터 2026-2027절기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한 상황이다.

이에 올해는 집단생활로 인플루엔자 감염 위험이 높은 학령기 아동·청소년의 예방을 강화하기 위해 어린이 무료 접종 대상을 기존 13세에서 14세까지 확대했다. 이에 따라 2012년생 어린이도 무료 접종 대상에 포함된다.

어르신 무료 예방접종은 연령별로 순차적으로 시작된다. △75세 이상(1951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은 10월 6일 △70~74세(1952~1956년생)는 10월 12일 △65~69세(1957~1961년생)는 10월 15일부터 접종할 수 있다.

무료 접종 대상자는 주소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지정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할 수 있다. 접종 가능한 의료기관은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과 청주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의료기관별 백신 보유량은 수시로 달라질 수 있어 방문 전 해당 의료기관에 접종 가능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접종 시에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임신부는 산모수첩이나 임신확인서 등 임신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함께 준비하면 된다.

청주시 보건소는 예방접종과 함께 △손 씻기 △기침 예절 준수 △사람이 많은 곳 방문 자제 △마스크 착용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도 적극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방영란 상당보건소장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감염과 중증화를 예방하는 데 중요한 수단”이라며 “접종 대상 시민들께서는 일정을 확인해 기간 내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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