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경찰서에 문 연 '꿈다방'…학교 밖 청소년을 만나다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9-18 07:5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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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드림·SPO 협력으로 학교 밖 청소년 이해 높이는 캠페인 추진
▲ 꿈다방 포스터

[뉴스앤톡] 금천구는 18일 금천경찰서에서 금천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과 학교전담경찰관(SPO)이 함께 학교 밖 청소년 인식개선 캠페인 ‘꿈다방’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꿈다방’은 금천경찰서 1층 카페 공간을 활용해 진행된다. 현장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 관련 정보와 사례를 알리는 전시 부스를 비롯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3월 꿈드림(센터장 오신일)과 금천경찰서(서장 백혜경)가 체결한 ‘위기청소년 조기 발굴 및 지역사회 보호 체계 구축’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됐다. 사업 기획 단계부터 꿈드림 청소년운영위원회 버디(BUDDY)와 금천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SPO)가 공동으로 참여했다.

학교 밖 청소년들의 재능기부 활동도 마련된다. 센터 지원으로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한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커피와 쿠키를 금천경찰서 경찰관들에게 전달하며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최기찬 금천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과 경찰, 지역사회가 함께 소통하며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자리”라며 “위기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해 필요한 지원으로 연결하는 지역사회 보호 체계를 강화하고,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천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교육·상담·취업·자립 지원과 건강검진, 급식 등을 제공하고 있다. 9세부터 24세까지 학교 밖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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