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12세 남성 청소년 HPV 무료 예방접종 실시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5-13 07:5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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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생 대상 6개월 간격 총 2회 지원… 관내 77개 의료기관서 가능
▲ 12세 남성 청소년 HPV 무료 예방접종 홍보물

[뉴스앤톡] 서울 은평구는 6일부터 12세 남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 국가예방접종 지원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HPV 백신은 자궁경부암 예방 백신으로 잘 알려져 있으나, 남성에게도 항문암, 생식기 사마귀, 항문 상피내종양 등 다양한 질환 예방 효과가 있는 백신이다. 현재 전 세계 147개국에서 접종 중이며, 효과성과 안전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지원 대상자는 2014년생 남성 청소년으로, 가까운 지정 위탁의료기관에서 HPV 4가 백신을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접종은 표준 예방접종 일정에 따라 6개월 간격으로 총 2회 진행된다.

질병관리청은 올해 2014년생 남성 청소년을 시작으로, 2027년에는 2015년생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하는 등 매년 대상 연령을 순차적으로 넓혀갈 계획이다.

접종 기관은 은평구 관내 77개 위탁의료기관을 포함한 전국 위탁의료기관이며,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을 통해 참여 의료기관을 조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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