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처인구, 왕산교에서 외국어대사거리 방면 3차로→4차로 확장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9-03 08: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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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차로 폭 재분배해 좌회전 차로 추가 확보하고, 직진 차로와 분리
▲ 처인구는 왕산교에서 외국어대사거리로 진입하는 차로를 4차로로 확장했다. 사진은 공사 후 모습

[뉴스앤톡] 용인특례시 처인구는 외국어대사거리 일대의 상습 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왕산교에서 외국어대사거리로 진입하는 차로를 4차로로 확장했다고 3일 밝혔다.

매산리에서 경기 광주시 방면으로 좌회전하기 위해 대기하는 차량으로 병목 현상이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좌회전 차로를 추가로 확보해 직진 차로와 분리한 것이다.

해당 구간은 왕산교를 건너 모현‧광주 방면으로 향하는 차량 통행량이 증가하면서 좌회전 대기 차량 행렬이 길어져 상습적인 교통정체가 발생하던 곳이다.

구는 교통 체증을 해소하고자 예산 약 8000만 원을 들여 지난 7월 24일부터 8월 21일까지 차로 증설 공사를 했다.

구는 도로를 새로 넓히는 대신 기존 차로의 폭을 재분배하는 방식으로 외국어대사거리의 모현 방면 진입 차로를 기존 3개에서 4개로 1개 늘렸다.

교통정체의 주원인이었던 좌회전 차로를 추가로 확보해 직진 차로와 분리함으로써 교차로 통행 흐름을 개선했다.

교통안전을 높이기 위해 교차로에 노면 색깔 유도선을 새로 그리고, 중앙선 안전지대도 정비했다.

구 관계자는 "기존 도로 공간을 최적화하는 방법을 찾아 긴 시간을 들이지 않고도 시민들의 불편을 덜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현장 여건에 맞춘 실효성 있는 교통 개선 방안을 추진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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