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울산교육청 |
[뉴스앤톡] 울산광역시교육청은 학습 지원 대상 학생을 맞춤형으로 통합 지원하고자 오는 9월부터 내년 2월까지 기초학력지원센터에서 ‘움터’ 프로젝트 2기를 운영한다.
대상은 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학교 안 지원만으로 어려운 초등학교 1~6학년 학습지원대상 학생이다. 앞서 1기 프로그램에는 2~6학년 학생 73명을 지원했고, 2기에는 1학년까지 지원대상자를 확대해 운영한다.
2기에는 1기 학생 중 추가 지원이 필요한 학생을 우선 지원하고, 한글 미해득과 읽기 곤란, 학습 부진 학생 중 정서행동상 어려움 등을 겪는 학생을 지원한다.
움터 프로젝트 지원대상자는 담임교사가 1차 진단검사에 이어 교내 다중지원팀과 협의 후 대상자를 추천하면 기초학력지원센터에서 신청 프로그램과 추천서를 기준으로 전문지원기관과 연계해 2차 전문진단검사를 거쳐 선정한다. 이 진단검사 결과에 따라 전문지원기관의 치료가 필요한 경우는 난독·경계선지능, 학습심리·정서 지원 프로그램이 지원되며 복합적 요인을 가진 학생은 우선 지원되어야 할 분야를 결정해 지원이 이뤄진다.
이외에도 경미한 읽기 곤란, 학습 심리·정서 문제가 있는 학생들은 학습지도사가 찾아가서 지원하는 인공지능(AI) 활용 문해력 향상 프로그램과 맞춤형 학습코칭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울산시교육청은 학습 지원 대상 학생의 학습부진 요인을 진단하고 맞춤형 지원 계획을 수립하고자 ‘통합 맞춤형 지원 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협의체는 학습지원 대상 학생별로 가장 적합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전문기관 연계 지원팀, 기초학력 현장지원팀, 행정통합 지원팀으로 구성했다. 협의체는 모니터링으로 지원 효과를 점검하고 움터 프로젝트 운영 후 학생 변화 정도를 분석해 추가 지원 여부도 결정한다.
울산시교육청은 기초학력 보장을 강화하고자 기초학력 3단계 안전망을 지원하고 있다.
1단계 학교 내 지원사업으로 1수업 2교사제, 채움교사제를 운영하고, 2단계 학교 내 맞춤 지원으로 느린 학습자나 지원이 필요한 대상을 학습·돌봄·정서 등으로 다중 지원하는 두드림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3단계 학교 밖 연계 지원사업으로 학습종합클리닉센터와 기초학력지원센터를 통해 대상 학생을 지원하고 있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현재 설문조사와 현장 점검을 진행 중이며 그 결과를 통해 보완할 점을 찾아 내년에는 좀 더 효과적인 맞춤형 통합 지원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배움의 과정에서 한 명이라도 소외되는 학생이 없도록 더욱 촘촘하게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움터’는 새싹이 땅속에서 ‘움터’오르듯 배움의 기초부터 다져 꿈과 희망을 키운다는 의미로 울산기초학력지원센터의 학교 밖과 연계한 개인별 통합 맞춤형 기초학력보장 프로젝트를 뜻한다.
움터는 학습에서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의 삶을 바꾸고 성장의 힘을 키우고자 하는 의지를 담은 울산기초학력지원센터 자체도 지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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