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민도서관, 세계도서관정보대회 연계한 국제교류 확대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8-06 09: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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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회의 지원부터 공식 도서관 방문·해외 도서관 교류까지
▲ 부산시민도서관, 세계도서관정보대회 연계한 국제교류 확대

[뉴스앤톡] 부산광역시립시민도서관(관장 권숙향)은 8월 부산에서 열리는 ‘2026 부산 세계도서관정보대회(WLIC)’와 연계해 위성회의 운영 지원, 공식 도서관 방문, 해외 도서관 교류, 도서관 홍보거리 참여 등 다양한 국제교류 활동을 추진한다.

먼저 오는 7일 시민도서관 시민소리숲에서는 국제도서관협회연맹(IFLA) 환경·지속가능성 및 도서관 분과(ENSULIB)의 위성회의 ‘친환경 전환을 이끄는 도서관(Libraries Powering the Green Transformation)’이 열린다. 시민도서관은 회의 장소와 시설을 제공하고 참가자 안내 등 원활한 행사 운영을 지원한다.

또 10~13일 벡스코에서 열리는 ‘도서관 홍보거리(Library Boulevard)’에 참여해 홍보 배너와 영문 안내자료를 통해 시민도서관의 역사와 주요 서비스, 특화사업을 국내외 도서관 관계자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13일에는 세계도서관정보대회 참가자를 대상으로 공식 도서관 방문(Library Visits)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최대 35명의 국내외 참가자들에게 도서관의 역사와 주요 서비스, 특화사업을 소개하고, 고문헌과 다문화 자료, AR·VR 및 디지털북 등 실감형 정보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 이어 전통 부채와 책갈피 만들기 체험으로 한국의 전통문화도 소개할 예정이다.

세계도서관정보대회를 계기로 해외 도서관과의 교류도 이어간다. 11일 말레이시아 사라왁주립도서관, 13일 중국 상하이도서관, 14일 대만 국립공공정보도서관 방문단이 시민도서관을 찾는다. 방문단은 주요 시설과 서비스를 둘러보고 운영 사례를 공유하며, 특히 상하이도서관과는 기존 교류협력 성과를 바탕으로 양 기관의 협력 관계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권숙향 관장은 “세계도서관정보대회를 계기로 여러 나라의 도서관 관계자들과 시민도서관의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국제 교류를 확대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도서관의 역사와 특화사업, 디지털 서비스를 널리 알리고 국내외 도서관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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