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학생선수 스포츠과학 기반 맞춤형 지원 확대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7-21 09:3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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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심리 상담부터 체력평가, 학습권 보장 프로그램까지 맞춤형 지원
▲ 학생선수 스포츠과학 기반 맞춤형 지원

[뉴스앤톡] 경북교육청은 학생선수의 경기력 향상과 부상 예방은 물론 심리적 안정과 건강한 성장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2026년도 학생선수 스포츠과학 기반 밀착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7월 20일부터 12월까지 도내 학교운동부 14개교를 대상으로 운영되며, 스포츠과학을 기반으로 한 학생선수 맞춤형 밀착지원과 학습권 보장 프로그램을 함께 추진하는 것이 핵심이다.

경북교육청은 학생선수들이 훈련과 경기 과정에서 겪는 다양한 어려움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자신의 기량을 안정적으로 발휘할 수 있도록 신체와 심리, 학습을 아우르는 종합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한다.

특히 학생선수들은 치열한 경쟁과 성적에 대한 부담, 경기 전 불안과 긴장, 슬럼프, 부상 이후의 심리적 위축 등 다양한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경험할 수 있다.

이러한 요인이 경기력뿐만 아니라 학교생활과 선수로서의 지속적인 성장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스포츠심리 상담과 코칭 등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이번 사업의 핵심 축으로 운영한다.

이를 위해 경북스포츠과학센터와 협력해 스포츠심리 상담과 정서지원 프로그램을 비롯해 체력・기능 평가 등 학생선수 개인의 특성과 종목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스포츠과학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원은 해당 분야 석・박사급 전문가가 학교를 직접 방문하는 ‘현장 밀착형’ 방식으로 진행된다. 학생선수들이 별도의 기관을 찾아가는 부담을 줄이고 익숙한 훈련 환경에서 전문적인 상담과 과학적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해 사업의 접근성과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체력과 기능에 대한 과학적 평가를 통해 학생선수 개개인의 신체적 특성과 운동 수행 능력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이를 토대로 보다 효율적인 훈련과 경기력 향상을 지원한다.

아울러 스포츠심리 프로그램을 통해 경기 상황에서의 불안과 긴장을 조절하고 자신감과 집중력을 높이는 등 학생선수들이 심리적으로 안정된 상태에서 자신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다.

경북교육청은 학생선수의 운동 역량뿐만 아니라 학습권 보장과 균형 있는 성장에도 중점을 둔다.

학생선수들이 훈련과 대회 참가로 인해 학습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역사․나라사랑 교육과 자격증 취득 과정, 기초학력 향상 프로그램 등 다양한 학습지원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한다.

이를 통해 학생선수가 운동과 학업을 조화롭게 병행하고, 선수 생활 이후의 진로까지 폭넓게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의 경기력 중심 지원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체력과 기능, 심리․정서, 학습을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학생선수 맞춤형 지원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탄탄한 체력과 과학적인 훈련뿐만 아니라 심리적 안정과 자신감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스포츠과학을 기반으로 한 체계적이고 세심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학생선수들이 운동과 학업을 균형 있게 이어가고,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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