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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반기 마음을 잇는 힐링 산책 |
[뉴스앤톡] 인제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와 경도인지장애 어르신, 그리고 가족들을 위한 야외 치유 프로그램인 ‘마음을 잇는 힐링 산책’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연 속 야외 활동을 통해 치매 어르신과 경도인지장애 어르신의 신체·인지 기능 유지를 돕고, 치매 진행을 늦추기 위한 비약물적 치유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특히 어르신뿐만 아니라 장기간 돌봄으로 지친 가족 보호자들이 정서적 안정을 찾고 심신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에도 중점을 뒀다.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8일 북면 용대자연휴양림에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과 가족들은 청정 숲길을 산책하는 산림욕과 함께 ‘숲속 작은집 만들기’ 원예 체험 활동을 즐기며 치유의 시간을 가졌다.
현장에는 작업치료사를 포함한 보건소 내부 인력과 산림치유지도사 등 외부 전문가가 동행하여 안전하고 체계적인 운영을 지원했다.
이어 하반기에는 북면 용대관광지 일원에서 개최되는 ‘인제가을꽃축제’와 연계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하반기 역시 대상 어르신과 가족들이 참여하여 다채로운 국화꽃 축제장을 관람하며 정서적 위안과 교류의 기회를 가질 계획이다.
현재 인제군 치매안심센터에는 치매 환자 373명, 경도인지장애군 324명 등 총 697명의 대상자가 등록되어 관리받고 있다.
군은 관내의 우수한 산림·농업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힐링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명자 건강증진과장은 “야외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인지기능 저하를 예방하고 정서적 안정감을 증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야외 신체활동을 통한 기초 체력 향상과 스트레스 완화는 물론, 치매 가족 간의 정서적 지지체계를 형성해 돌봄 부담을 경감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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