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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지정 해변 질서계도요원 14명 운영과 연계, 위험지역 발굴부터 현장조치 |
[뉴스앤톡] 동해시가 여름 휴가철 절정기를 맞아 개장 해수욕장부터 비지정 해변, 방파제·하천·계곡까지 시민과 관광객이 찾는 물놀이·행락지역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의 핵심은 ‘어디로 지정돼 있는가’보다 ‘사람들이 실제 어디를 찾고 있는가’에 맞춰 안전관리의 범위를 넓히는 데 있다.
시는 해수욕장 등 기존 안전관리지역은 현장 대응체계를 다시 점검하고, 안전관리 인력이 상주하지 않거나 관리주체가 명확하지 않은 지역은 이용실태와 위험요인을 살펴 안전 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찾아낼 방침이다.
특히 망상·망상리조트·추암·노봉·대진·어달 등 6개 개장 해수욕장은 안전요원 배치와 인명구조장비, 수영한계선, 입수통제체계를 다시 확인하고, 한섬·감추·하평·고불개 일원 등 비지정 해변은 현재 배치된 질서계도요원 14명과 연계해 실제 이용객과 위험구역을 집중 관리한다.
특히 최근 SNS와 온라인을 통해 잘 알려지지 않았던 해변과 계곡, 물가 등이 새로운 피서지로 빠르게 공유되는 점을 고려해 행정에서 관리하는 장소뿐만 아니라 시민·관광객의 이용이 늘어난 지역도 점검 대상에 포함한다.
방파제와 갯바위, 군 소초 인접 해안 등은 낚시객과 관광객의 출입 여부를 확인하고 너울성 파도에 따른 월파, 추락·고립 위험과 출입통제시설 및 위험안내 표지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여름철 피서객이 찾는 하천·계곡도 함께 살핀다. 물놀이가 이뤄지는 구간을 중심으로 갑작스러운 수위 상승과 미끄럼·추락 등 위험요인을 확인하고, 출입금지·위험구역에 대한 통제와 안전시설 관리 상태를 점검한다.
이와 함께 하천·계곡과 주요 관광지 주변의 불법 점유와 무단 시설물 설치 등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한 이용을 저해하는 행위에 대해서도 관련 부서가 함께 현장을 확인해 필요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현장에서 바로 개선할 수 있는 위험표지와 구조장비 등은 신속하게 정비하고, 안전펜스·CCTV·출입통제시설 등 추가 조치가 필요한 곳은 위험도와 이용객 규모 등을 고려해 단계적으로 보완할 계획이다.
특히 과거 사고나 구조·구급 출동이 있었던 곳, 안전요원이 없는 상태에서 물놀이객이 반복적으로 찾는 곳, 관광객이 쉽게 접근할 수 있으나 추락·익수 위험이 높은 곳은 우선 관리대상으로 삼아 집중적으로 살핀다.
김정윤 부시장은 “휴가철 안전은 해수욕장 안과 밖을 구분해서 생각할 문제가 아니다”며 “사람들이 실제 찾는 곳이라면 바다든 계곡이든 위험요인이 없는지 먼저 살피고, 관리되고 있는 곳은 더 촘촘하게, 관리 밖에 있던 위험지역은 새롭게 찾아 안전사고를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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