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로스앤젤레스한국교육원 국제교육 협력 업무협약 체결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8-14 10:05:02
  • -
  • +
  • 인쇄
한국어‧한국문화 교육 활성화와 학교 간 국제교류 확대 위한 업무협약
▲ 로스앤젤레스한국교육원 국제교육 협력 업무협약

[뉴스앤톡] 경북교육청은 로스앤젤레스한국교육원과 지속 가능한 국제교육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한국어 교육 활성화를 통한 글로벌 창의‧융합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북 학생과 교원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미국 현지의 한국어‧한국문화 교육 활성화를 지원하는 한편 양 기관이 그동안 이어온 국제교육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경북교육청은 2024년부터 국가시책사업인 ‘한국어교육 기반 국제교류 활성화 사업’​을 통해 로스앤젤레스한국교육원 등과 한국어와 한국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왔다. 해당 국가시책사업이 2026년을 끝으로 종료됨에 따라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기존 협력관계를 지속하고, 양 기관이 주도하는 안정적인 국제교육 협력 기반을 마련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미국 현지 한국어 및 한국문화 교육 진흥을 위한 공동 프로그램 개발‧운영 △경북과 미국 학교 간 국제교류 및 공동 교육프로그램 추진 지원 △양국 학생과 교원의 국제적 소양과 역량 강화 지원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경북 학생들에게는 미국 현지 학교와 교류하며 다양한 문화와 교육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넓히고, 미국 현지 학생들에게는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더욱 깊이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교육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단순한 방문과 문화 체험 중심의 교류에서 나아가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공동 교육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해 학생들의 세계시민 역량과 글로벌 소통 능력을 높이고, 교원 간 교육 교류와 협력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병승 로스앤젤레스한국교육원장은 “경북교육청과의 협력을 통해 미국 현지 학생들에게 우수한 한국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다”라며, “양 기관의 긴밀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미주 지역에서 한국어와 한국문화 교육의 저변을 넓히고 교육 교류를 확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로스앤젤레스한국교육원과의 협력은 경북 학생들이 세계시민으로서의 역량을 키우고 더 넓은 세계로 나아가는 소중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해외 교육기관과의 지속 가능한 협력체계를 확대해 학생들이 교육과정 속에서 세계와 소통하고 성장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국제교류를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앤톡.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