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문화관광재단, '2026 한글시민예술가 기획 프로그램' 참여 시민 모집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11-04 10: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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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8일까지 한글상점 등에서 한글 프로그램 10종 운영
▲ 포스터

[뉴스앤톡] (재)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지역 한글예술인이 직접 강사로 참여하는 ‘2026 한글시민예술가 기획 프로그램’을 11월 28일까지 운영 중이며, 참여 시민을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년 한글예술인 양성사업을 통해 발굴·개발된 한글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시민의 한글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넓히고, 양성된 예술인이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기 위해 추진됐다.

프로그램은 지난해 양성사업에 참여한 지역 예술단체 10곳이 함께한다. 참여 단체는 세종 한얼 민화회, 화실 밈, 예술예다, 세종블루플레임인아트, 세종한글멋글씨협회, 모두의 노리터, 국제아트컴퍼니 몸 사회적협동조합, 한누리국악원, 문화예술교육연구소 락, 다다프리즘이다.

시민들은 미술, 연극, 국악, 음악, 다원예술 등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 10종을 통해 한글을 직접 만들고 표현하며 한글문화예술을 일상에서 즐길 수 있다.

세부 프로그램은 ▲전 연령 대상 민화 체험(‘한글로 꿈을~’) ▲성인 대상 마임·신체표현(‘오늘, 몸이 하는 말’) ▲장애·비장애 성인이 함께하는 과학·예술 융합(‘나의 빛, 나의 한글’) ▲미술·공예·기록(‘[한글모빌] 나의 이름이 춤을 춘다면?’, ‘한글, 보자기로 감싸다’, ‘한글, 그 빛나는 가치를 기록하다!’) ▲음악·국악(‘한글 리듬에 빠지다! 신바람 난타!’, ‘한글이 톡! 음악이 탁!’) ▲주민 참여·융복합(‘아파티스트(Apart+Artist)'한글마을 짓기'’, ‘한글마녀의 비밀상점-사라진 이름을 찾아라!’) 등이다.

각 프로그램은 한글상점 등 세종시 내 한글문화복합공간에서 단체별 특성에 맞게 운영된다. 프로그램별로 참여 대상과 연령이 다르며, 회차별 운영 시간은 2시간 이내, 회차당 참여 인원은 15~20명 내외다.

지난달 19일 진행된 한글 문자도 부채 만들기 프로그램에 초등학생 자녀 2명과 참여한 참가자는 “아이들과 함께 민화, 그중에서도 문자도라는 그림을 접해볼 수 있어서 좋았다”며 “한글로 체험하니 더 뜻깊었고, 한글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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