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12일 '다문화가족 행복한마당' 개최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9-03 10: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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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현대아울렛 동대문점 야외광장서 다문화가족 화합 축제 개최
▲ 올해 ‘다문화가족 행복한마당’ 포스터

[뉴스앤톡] 여권 없이 떠나는 도심 속 세계 여행이자, 온 가족이 즐기는 마법 같은 축제가 다음 주말 열린다.

서울 중구는 오는 12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현대아울렛 동대문점 1층 야외광장에서 ‘다문화가족 행복한마당’을 개최한다.

중구가족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족과 주민이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문화적 차이가 빚어내는 거리감을 좁이고자 마련했다. 올해는 현대아울렛 동대문점, 국민체육진흥공단 동대문지사, 국민은행 왕십리지점이 후원에 나서며 행사 규모를 확대하고 즐길 거리를 더했다.

행사장은 방문객들에게 동화 속 마을에 들어선 듯한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마법 공방 ▲마법 놀이터 ▲마법 광장 3개 구역으로 구성된다.

‘마법 공방’에서는 베트남·미국·몽골 등 세계 각국의 문화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버려지는 병뚜껑을 활용한 ‘ESG 요술봉 볼펜 만들기’와 ‘커피박 키링 제작’ 등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친환경 체험 부스도 함께 열린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맞이하는 ‘마법 놀이터’에는 어린이 놀이기구가 설치된다. 아울러 가족이 힘을 합쳐 미션을 수행하는 ‘가족 이심전심 게임’과 ‘가족 만보기 챌린지’가 현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마법 광장’에서는 다채로운 무대가 축제의 흥을 돋운다. 몽골 자조모임의 ‘전통춤 공연’을 비롯해 ‘페이스 페인팅’과 ‘마법 포토존’이 운영된다. 이어 오후 4시 30분부터는 ‘어린이 마술공연’과 경품 추첨이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참여 사전 신청은 주민들의 높은 호응 속에 조기 마감됐다. 행사 당일 12시 30분부터 현장 등록을 마친 사전 신청자에게는 소정의 선물을 증정한다. 차량 이용 시 2시간 무료 주차가 지원되지만, 주말 혼잡과 만차로 주차가 어려울 수 있어 가급적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한다.

구 관계자는 “도심 한복판에서 이웃과 함께 세계 문화를 체험하고 교류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며 “가족과 함께 방문하셔서 서로 다름을 포용하고 화합하는 따뜻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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