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한동초, 찾아가는 아동문학교실 연계 동시 창작 캠프 운영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6-18 10:2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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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자연을 시로 표현하며 사고력과 감수성 키우다
▲ 동시 창작 캠프

[뉴스앤톡] 제주도교육청 한동초등학교는 17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동시 창작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제주아동문학협회의 ‘찾아가는 아동문학교실’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학생들의 사고력과 인문적 감수성을 키우기 위해 추진됐다.

캠프는 한동초등학교의 특색교육과정인 ‘온·글·락 한동 3작(作)’과 연계해 자연과 독서, 글쓰기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창의력과 표현력을 기를 수 있도록 운영됐다.

이날 제주아동문학협회 소속 동시 작가 7명이 학년별 맞춤 수업을 진행했으며, 학생들은 학교 특색활동인 ‘한동오르미’를 통해 관찰한 제주의 자연과 학교 생태 텃논, 마을의 동식물에 대한 경험과 감정을 동시와 시화로 표현했다.

특히 학생들은 자연과 생명을 세심하게 관찰하고 이를 자신만의 언어로 풀어내며 문학적 상상력과 창의적 사고력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한 학생은 “동시 작가님과 함께 텃논의 우렁이를 관찰하며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고, 내 경험을 시로 표현하는 과정이 신기하고 재미있었다”며 “앞으로도 내 생각과 경험을 시로 써 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원구 교장은 “문학을 통해 아이들에게 의미 있는 경험을 선물해 주신 제주아동문학협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독서와 자연, 경험과 생각을 연결하는 글쓰기 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학생들이 생각하는 힘을 키우고 미래를 주도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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