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제주유아교육진흥원, 디지털 과몰입·과의존 예방 보호자 교육 운영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6-18 10:25:03
  • -
  • +
  • 인쇄
자녀의 올바른 디지털 사용 보호자 실천에서 시작된다
▲ 디지털 과몰입·과의존 예방 보호자 교육

[뉴스앤톡] 제주도교육청 제주유아교육진흥원 회천분원 제주꿈새미는 17일 도내 3~5세 유아 보호자 25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과몰입·과의존 예방 보호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증가하는 유아의 디지털 기기 과몰입과 과의존 문제를 예방하고 가정 내 올바른 디지털 사용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보호자의 양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일방적인 강의 방식에서 벗어나 노트북과 개인 스마트기기를 직접 활용하는 실습형 교육으로 운영하고 참여 인원을 25명 내외의 소수로 구성해 개별 조언을 제공함으로써 교육 효과를 높여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은 박소은 비앤엠연구소 대표를 강사로 초청해 진행됐으며 1부에서는 가정 내 디지털 기기 사용 실태를 점검하고 안전한 디지털 환경을 조성하는 방법을 실습했다.

2부에서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맞춤형 육아 지원과 자녀와 함께하는 디지털 놀이 방법을 익혔다.

한편 교육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가정 내 지속적인 양육 지도로 이어질 수 있도록 참가자 전원에게 ‘스마트폰 문해력’과 관련된 도서를 배부하고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천 방법도 안내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단순히 스마트폰 사용을 제한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와 함께 지킬 수 있는 사용 규칙을 만들고 유해 사이트 차단 방법과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놀이 방법을 구체적으로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직접 기기를 조작해 보며 배운 내용을 가정에서도 바로 적용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승희 원장은 “유아기 디지털 과의존 예방은 가정의 교육적 역할과 보호자의 올바른 양육 태도에서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보호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현장 중심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유아와 가족 모두가 행복한 제주 교육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앤톡.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