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 시도78호선 비봉지구 연결 램프 우선 개통... "비봉교차로 상습 정체 숨통"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5-07 10:3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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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봉지구~지방도313호선 직결 램프(0.5km) 선제적 개통으로 진출입 원활
▲ 시도78호선 비봉지구 직결 연결 램프 개통 구간 전경

[뉴스앤톡] 화성특례시가 비봉지구 일대의 상습 교통 정체와 안전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시도78호선 야목교차로~지방도313호선 접속부 직결 연결 램프 구간’을 지난 4일 오후 4시 우선 개통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통된 구간은 효행구 비봉면 구포리 일원에 위치한 직결 연결 램프 구간(Ramp-A, 0.5km)이다.

그동안 비봉교차로 일대는 비봉지구 신규 입주에 따른 교통량 증가로 출퇴근 시간대 상습 정체가 발생해 왔다. 특히 비봉지구로 진입하려는 좌회전 대기 차량이 직진 차로까지 영향을 주면서 급정지와 꼬리물기가 반복되는 등 교통사고 위험도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이에 시는 전체 공사 구간의 최종 인수인계 전이라도 시민 불편 해소가 시급하다고 판단하고,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협의해 해당 램프 구간을 선제적으로 인수한 뒤 도로 사용을 개시했다.

이번 램프 구간 개통으로 비봉지구 방향 진출입 차량은 교차로 신호 대기 없이 직결 램프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출퇴근 시간대 통행 시간이 단축되고, 좌회전 대기 차량으로 인한 직진 차로 간섭도 줄어 교통 흐름과 안전성이 모두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도로 개통 직후 지역 커뮤니티에는 “20분 이상 걸리던 출퇴근길 교차로를 2~3분 만에 통과했다”, “차선 변경 사고 위험이 줄어 안심된다” 등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김기두 안전건설실장은 “이번 램프 구간 우선 개통은 시민들이 겪고 있는 교통 불편을 신속히 해소하기 위한 조치”라며 “잔여 사업 구간도 미비 사항이 조속히 보완될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안전하고 원활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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