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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해시청 |
[뉴스앤톡] 동해시는 18일 오후 2시 동해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심규언 시장 퇴임식을 열고 시민과 함께 걸어온 지난 14년의 시정 여정을 되돌아본다.
이날 퇴임식은 시정 성과 영상과 직원들이 직접 제작한 감사 영상을 통해 동해시의 변화와 성장 과정을 시민과 공직자가 함께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심규언 시장은 46년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하며 권한대행 기간을 포함해 14년 동안 동해시정을 이끌었다.
민선 6·7·8기를 거치며 산업도시의 기반 위에 관광·문화·미래산업을 더해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데 힘써왔다.
지난 14년의 시정은 동해시를 묵호·천곡·북평·망상·삼화 등 5대 권역으로 나누고 지역 특성에 맞는 발전 전략을 추진한 것이 특징이다. 권역별 성장축을 구축하며 도시 전역의 균형발전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묵호논골담길과 도째비골스카이밸리, 무릉별유천지 등 동해를 대표하는 관광거점을 조성하며 쇠퇴하던 공간을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탈바꿈시켰다.
한때 산업 현장이었던 폐광지는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변화했고, 항구와 골목은 다시 사람과 활력이 모이는 공간으로 재생됐다.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도 힘을 쏟았다. 동해시는 청정수소 저장·운송 클러스터 조성, 수소특화단지 지정, 수소기회발전특구 선정 등 이른바 ‘수소 3관왕’을 달성하며 대한민국 수소산업 중심도시로의 기반을 구축했다.
이와 함께 KTX 동해선 개통, 생활SOC 확충, 체육·문화시설 조성, 도서관 건립 등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주환경 개선 사업도 꾸준히 추진해 왔다.
지난 14년은 단순한 도시 개발을 넘어 도시의 체질을 바꾸고 미래 성장 기반을 다져온 시간이었다. 광산은 관광지가 됐고, 항구는 활력을 되찾았으며, 동해시는 산업과 관광, 문화와 정주환경이 조화를 이루는 도시로 성장했다.
심규언 시장은 “오늘의 동해는 시민과 공직자가 함께 만들어낸 값진 결실”이라며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동해시가 더 큰 발전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해시는 그동안 구축한 성장 기반을 바탕으로 오는 7월 민선 9기와 함께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과 시민 행복 실현을 위한 새로운 도전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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