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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앤톡] 서울시는 2026년 8월 26일 제14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하고, ‘왕십리 광역 중심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 및 제일은행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 결정(안), 기반시설 등 충분여부 검토 심의(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밝혔다.
사업 대상지는 지하철 2·5호선과 경의중앙선·수인분당선이 교차하는 왕십리역 및 왕십리오거리와 맞닿아 있는 교통 요충지다. 왕십리역 일대는 상업·업무·교통 기능이 복합된 광역중심으로, 최근 서울 방문 관광객 증가에 따라 숙박 수요가 늘고 있으나 성동구 내 관광숙박시설은 5개소, 총 205실에 불과해 공급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왕십리역의 우수한 광역교통 접근성과 주변 상업·업무 기능을 연계한 관광숙박시설을 조성해 왕십리 광역중심의 기능 강화와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왕십리 오거리변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을 수립하게 됐다.
이번 세부개발계획은 맹그로브의 주민 제안에 따라 추진되는 588실을 건립하는 관광숙박시설 개발사업으로, 대상지는 대지면적 1,495.87㎡ 규모로, 지하 4층~지상 24층의 건축물이 들어설 예정이다. 객실은 지상3층에서 23층이며, 나머지 층은 부대시설과 주차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금번 계획안에는 시민 휴식 공간 조성, 보행 편의 증진 및 교통 흐름 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기반시설 확충안도 마련됐다.
왕십리역 출입구와 인접한 왕십리 문화공원과 단차없이 공개공지를 조성함으로써 녹지 휴게공간의 연속성을 높이고, 왕십리로변 보도 3m 확대, 왕십리로20길변 건축한계선과 벽면한계선, 공공보행통로를 계획하여 관광버스 전용 주정차 공간과 보행 및 차량 동선 등을 확충했다.
아울러, 도로·주차장 등 8개 기반시설을 검토한 결과, 보완이 필요한 부분에 대하여는 보․차도 확충 등 교통개선대책을 마련하고, 공개공지 조성과 하수관로 확충 등 기반시설 개선을 병행해 시민 편의를 높이고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김창규 서울시 도시공간본부장은 “이번 결정으로 왕십리역의 우수한 광역교통망을 활용한 입지적 장점이 있는 관광숙박시설이 확충됨으로써 왕십리 광역중심 기능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면서, “왕십리역 일원 상업․업무․문화 등 중심기능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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