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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9회 임시회 교통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질의하는 이인화 의원 |
[뉴스앤톡]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 이인화 의원(강남 3, 국민의힘)이 9월 1일 열린 제339회 임시회 교통실 업무보고에서 여장권 교통실장에게 개포1~4동 지역의 심각한 대중교통 불편을 지적하고, 시내버스 증차와 배차간격 개선, 노선 조정 등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서울의 등록 인구는 매년 감소하고 있는 반면, 강남의 개포동은 최근 대규모 주거단지 입주로 인구가 2019년 약 6만 5천 명에서 현재 10만 명을 넘어설 정도로 급증했으나, 대중교통 인프라는 이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특히 지하철 접근성이 취약한 데다 버스 배차간격마저 15~20분에 달해 주민들의 출퇴근 불편이 심각한 상황이다.
강남구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주민등록인구통계자료에 따르면 2019년 8월 현재 개포1·2·4동 및 일원2동(현 개포3동)의 인구수는 62,159명이었으며, 2026년 8월 현재 개포1·2·3·4동의 인구수는 104,870명이다.
이 의원은 현장 상황을 검증하기 위해 지난 8월 초 평일 오전 7시, 개포동 자택에서 서울시의회까지 직접 버스로 이동했다. 환승 없이 버스 1대를 이용한 결과 이동에 약 1시간 40분이 소요됐다. 반면 동일 시간대 자가용 이용 시 내비게이션 기준 약 30분이 걸리는 것으로 나타나, 자가용 대비 대중교통 경쟁력이 현저히 떨어짐을 확인했다.
이 의원은 업무보고에서 “개포동 인구가 급증했음에도 버스는 여전히 15~20분 간격으로 운행되어, 대중교통보다 자가용 이용을 선택하게 만드는 것이 현실”이라며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전체 버스노선 개편 전이라도 지역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할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여장권 교통실장은 “개포동 일대의 교통 실태를 점검하여 개선 필요성을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이번 질의는 이 의원이 당선 이후 서울시 교통실장에게 개포동 교통 문제해결을 공식 요청한 첫 자리로, 이 의원은 그간 주민 민원을 바탕으로 버스정책과 등 실무 부서와 증차 및 노선 조정을 지속 협의해 왔다.
이인화 의원은 “인구 변화에 맞춰 대중교통 서비스도 즉각 전환되어야 한다”며 “이번 질의에 대한 긍정적 답변을 계기로 말뿐인 검토에 그치지 않고 버스 증차, 배차간격 단축, 노선 조정 등 실질적인 변화가 이루어질 때까지 끝까지 챙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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