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서귀중앙여중, 신입생 대상 디지털 학습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3-18 11: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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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노트북 활용 인공지능 기반 미래교실 열다
▲ 인공지능 기반 미래교실

[뉴스앤톡] 제주도교육청 서귀중앙여자중학교는 17일과 18일 이틀간 신입생 139명을 대상으로 각 학급 교실에서 ‘인공지능 기반 미래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6년 인공지능·디지털 활용 선도학교로서 신입생들이 보급받은 드림노트북을 능숙하게 활용하고 수업 중 제시되는 다양한 과제를 디지털 도구로 스스로 해결하는 역량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민간 전문 강사와 디지털튜터를 배치해 학생들의 디지털 의사소통 역량을 높이고, 제주도교육청 인공지능 맞춤형 교수학습 플랫폼인 ‘바당(BADANG)’을 수업 산출물 제작에 연계하는 등 미래형 학습 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었다.

이번 미래교실은 실제 교실 수업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구글 도구를 활용해 팀별 과제를 공유하고 ‘바당(BADANG)’ 플랫폼을 체험하며 자기주도적 학습의 기초를 다졌다.

또한 디자인 플랫폼 ‘캔바(CANVA)’를 활용해 창의적인 발표 자료를 직접 제작하는 방법을 익히며 드림노트북을 단순한 기기 사용을 넘어 수업 과제를 효과적으로 구성하고 결과물로 완성하는 학습 도구로 활용하는 방법을 배웠다.

실제로 선도학교 지정 2년차였던 2025학년도에는 1학년 사회 교과에서 지역 특색을 살린 홍보물 제작을 위한 지역 조사 활동을 수행평가로 실시했으며, 학생들이 디지털 도구로 발표 자료를 만들고 그 결과물을 인공지능 코스웨어로 채점해 제공된 개별 맞춤형 평가 의견을 바탕으로 교사가 평가를 진행했다.

이 외에도 국어 교과에서는 글쓰기 결과물을 공유하고 동료 평가와 의견 나눔을 통해 작문 능력 향상을 도모했으며 수학 교과에서는 인공지능 코스웨어 기반 개별 진단평가를 활용해 학생 맞춤형 학습자료와 퀴즈 활동을 제공하고 성취도를 확인했다.

선도학교 지정 3년차인 올해에는 인공지능 코스웨어를 기반으로 외국어 교과의 단어와 문장 학습자료를 학생 개별 맞춤형으로 생성해 수업 중 개별 학습이 가능하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인공지능 기반 형성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분석해 학생별 학습 특성이 반영된 보고서를 제공함으로써 맞춤형 학습 진단을 지원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드림노트북을 활용해 수업에서 필요한 발표 자료를 만드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앞으로 교실 수업에 더 자신 있게 참여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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