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2026 찾아가는 산사태 안전교육’ 과 심폐소생술 실습 동시 시행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8-07 11: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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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안전교육 실현으로 재난 대응 역량 강화
▲ 함안군, ‘2026 찾아가는 산사태 안전교육’과 심폐소생술 실습 동시 시행_2026년 찾아가는 산사태안전교육 참석자 단체사진

[뉴스앤톡] 함안군은 극한 호우와 태풍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 6일 함안복합문학관에서 지역 내 산사태취약지역 마을 이장과 함안군 안전협의체 회원을 대상으로 ‘2026년 찾아가는 산사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폭염에도 불구하고 각 마을의 대피조력자인 마을 이장들과 함안군 안전협의체 회원들이 교육에 참석해 교육 내용을 경청하며 안전의식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교육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한국산림재난안전기술공단 소속 전문강사를 초청해 실제 재난사례와 응급상황을 중심으로 산사태 발생 시 행동요령을 설명하며 참석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교육은 산사태 발생 원인과 전조증상, 산사태 상황별 행동요령, 주민대피 절차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실제 사례의 영상 자료를 활용한 교육을 진행해 주민들이 위기 상황 속에서도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는 행동요령을 전달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산사태 발생 전 나타날 수 있는 △경사면에서 갑자기 물이 샘솟을 경우 △ 땅이 울리거나 산울림, 돌이 굴러가는 소리 등 이상 소음이 발생 △ 바람이 없는데도 나무가 흔들리거나 넘어지는 경우 △ 계곡에서 과도한 흙탕물이 밀려오는 현상 등 주요 전조증상을 소개하고, 이러한 이상 징후를 발견할 경우 즉시 관계기관에 신고하고 사전대피 안내가 있을 경우 신속하게 대피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이번 교육의 응급처치 강사인 함안소방서 소속의 직원은 심폐소생술의 의미와 필요성, 심정지 발생 시 초기 대응 방법, 가슴압박 및 인공호흡 방법,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을 알기 쉽게 전달했으며, 심폐소생술 실습 교육도 함께 진행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함안군 관계자는 “산사태 재난 피해 최소화의 핵심은 사전점검과 신속한 대피다”며 “이번 교육은 심폐소생술 이론을 포함한 실습 교육을 동시에 시행해 재난 대응 역량을 종합적으로 강화하는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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