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기도의회 여야정협치위, 추경 신속 처리 합의 김동연, “협조와 협치의 정신 보여준 도의회와 유종의 미 거둬”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5-12 11:2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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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제1차 여야정협치위원회 전체회의 개최
▲ 2026년 제1차 여야정협치위원회 전체회의

[뉴스앤톡] 경기도와 경기도의회는 12일 제1차 여야정협치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민생 안정을 위한 추가경정 예산안의 신속한 처리에 합의했다.

이날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여야 대표의원들은 민생안정 지원 사업이 적기에 집행될 수 있도록 추경안을 조속히 처리하기로 뜻을 모아 ‘민생경제회복을 위한 2026년 추경 협치 합의문’에 서명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민선 8기 여야 동수로 출범했던 도의회는 협조와 협치 정신을 일관되게 보여줬다. 오늘 유종의 미를 거두는 것 같다”며 “도민들을 위한 추경 합의라는 기쁜 소식을 도민들께 전해드려 깊은 감사 말씀드린다. 남은 기간 집행은 도와 여야가 힘을 합쳐서 도민들을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종현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은 “중동 사태로 많은 분이 어려운 삶을 이뤄내고 있다”며 “경기도의 선제적인 추경을 통해 모든 도민이 행복하고 우리의 삶이 좀 나아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백현종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은 “임기가 끝나기 전까지 최선을 다해서 부족했던 예산을 채워나가자는 취지로 여야정협치위원회를 열었다”며 “여기까지 오는데 많은 분이 고생하셨다”고 말했다.

앞서 김동연 도지사는 4월 20일 도정 복귀 직후 도의회를 찾아 의장과 여야 대표를 잇달아 만나 추경 예산안 처리 등을 요청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펼쳤다. 30일에도 재차 도의회를 방문해 추경 예산안의 처리를 당부했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달 17일 총 41조 6,814억 원 규모의 2026년 제1회 추경예산안을 편성해 경기도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올해 본 예산 40조 577억 원보다 1조 6,237억 원 늘어난 규모다. 이번 추경은 중동전쟁 장기화로 위축된 도민 생활과 지역경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편성됐다. 도는 고유가 피해지원금 같은 민생 지원부터 수도권 환승할인 지원과 The 경기패스 환급확대를 중심으로 한 도민의 이동권 보장, 유가 인상 대응을 위한 농어민 지원, 취약계층의 사각지대 핀셋지원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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