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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교밖청소년 뮤지컬 프로그램 |
[뉴스앤톡] 산청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성장 뮤지컬 ‘나는 우울할 때 힙합을 즐겨’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업 중단 이후 사회적 고립감과 진로 불안을 겪기 쉬운 학교 밖 청소년들이 예술 활동을 통해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고 또래와 협력하며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5일까지 지역 내 학교 밖 청소년의 예술 치유와 자립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청소년들은 약 10일간 대본 리딩, 보컬 및 안무 연습, 무대 소품 제작 등 공연 준비 전 과정에 직접 참여했다.
특히 진주 현장아트홀에서 열린 최종 발표회에서는 청소년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전했다.
성장 뮤지컬은 폐교 위기에 놓인 지방 소도시의 작은 중학교를 배경으로 힙합·춤·그라피티 등 서로 다른 재능과 꿈을 가진 학생들이 갈등을 극복하고 함께 성장해 나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한 청소년은 “처음에는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이 어색하고 미래에 대한 불안도 컸지만 친구들과 함께 대본을 외우고 무대를 준비하면서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산청군 관계자는“이번 뮤지컬은 단순한 공연 활동을 넘어 청소년들이 예술을 매개로 자신을 표현하고 또래와 소통하며 한 단계 성장하는 치유의 과정이었다”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이 스스로 삶을 설계하고 성취감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자립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산청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의 학업 복귀와 사회 진입, 자립역량 강화를 위해 학습지원, 직업체험, 자기계발, 문화예술 활동, 자격증 취득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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