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자살예방의 날 맞아 생명존중 문화 확산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9-03 11: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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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10~30일 생명사랑 걷기 챌린지 운영…5일부터 사전 신청
▲ 이달 10~30일 생명사랑 걷기 챌린지 운영

[뉴스앤톡] 익산시가 세계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을 맞아 시민과 함께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일상 속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나선다.

시는 익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자살예방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걷기 챌린지, 현장 캠페인 등 생명사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먼저 일상 속 걷기를 통해 생명존중의 의미를 되새기는 '생명사랑 걷기 챌린지'를 오는 10일부터 30일까지 모바일 걷기 플랫폼 '워크온'을 통해 진행한다.

익산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살예방의 날인 9월 10일을 의미하는 '9만 1,000보 걷기'를 목표로 한다.

하루 최대 9,100보까지 인정되며, 참여 신청은 오는 5일부터 9일까지 워크온에서 할 수 있다.

목표 걸음 수를 달성한 참여자 가운데 300명을 추첨해 1만 원 상당의 편의점 모바일 상품권도 제공한다.

시민과 직접 만나는 현장 캠페인도 이어진다.

자살예방의 날 기념 주간 익산역과 익산시청 등 시민들의 왕래가 많은 곳에서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고 서로의 안부를 살피는 생명사랑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자살예방의 날인 10일에는 익산역에서 시민 참여형 캠페인을 진행한다. 스톱워치로 '109'를 맞추는 체험과 '소중한 나에게 응원 한마디' 작성 등을 통해 자살예방상담전화 '109'를 자연스럽게 알린다.

이와 함께 우울증 선별검사와 스트레스 지수 측정, 일대일 정신건강 상담을 진행해 시민들이 자신의 마음건강 상태를 살펴볼 수 있도록 돕는다.

상담 과정에서 도움이 필요한 시민에게는 적절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안내하고 연계할 예정이다.

양찬모 익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자살예방은 서로의 안부를 살피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관심을 기울이는 것에서 시작된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생명존중 문화가 일상에 확산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촘촘한 안전망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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